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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쓰자.동경하자.

'우버택시' 장단점은?

펀투워치 2014. 12. 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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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특히 연말이면, 술약속이나 지인들과의 모임이 많을텐데요~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면

좋겠지만, 운행시간이 지났거나 아니면 요즘같이 너무너무 추울땐 택시를 이용하실텐데요..


솔직히, 택시들 승차거부니, 카드내면 대꾸도 안하고, 골목길들어가면 눈치주고..등등

(모든 택시기사분들이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


그럴때마다 드는생각이 '왜 내가 서비스를 받으려고 택시를 이용했는데, 내가 눈치를 받아야하지?'

라는건데요~ 




얼마전에 뉴스를 보니 승차거부시, 경고없이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할예정이라고 서울시에서

밝혔는데요... 음 이럴때 한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엔 빈차로 보여도 버젓이 쌩~~

하고 지나가버리죠? 그것도 엄연히 말하면 승차거부인데 그것까지 잡아줄수있을까요?? 

모호하겠죠?












그래서 요즘 '모두의 개인 드라이버(Everyone's Private Driver)'라는 슬로건을 달고 나타난 우버택시 (Uber Taxi) 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죠~ 그만큼 택시회사에서는 촉각을 예민하게 곤두세우는것이고, 시민들은 그만큼 반기는 것이고.. 이 뜨거운 감자? 인 우버택시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우버 택시에는 세가지 종류의 서비스가 제공이 되는데...






일반 택시와 연계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 택시 (Uber Taxi) 









그리고 마지막으로, 

BMW, 벤츠, 에쿠스, K9등 프리미엄 세단으로 리무진과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우버블랙 (Uber Black)










개인이 자신의 차를 등록해 운행하는 방식인 우버X  (Uber X), 이 서비스가 현재 진출국마다 택시업계와 갈등을 일으키고 있죠~


















사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하네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혹은 웹상에서 메일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카드정보를 마지막으로 확인버튼을 누르면 계정 승인이 끝나며,

이후 GPS를 켜 탑승 위치 설정 후 자신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차량을 선택해 탑승 위치를 요청하면 기사정보와 차종이 나타납니다.이후 기사와 연락을 취해 구체적인 장소 확인 후 여정을 시작하면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편리한 서비스를 도대체 택시회사에서는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발하고 나설까요??


바로 아래 4대 쟁점에 대해 이슈가 있는것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뭐 아직까지는 대중화되려면 거쳐야할 이슈가 많을것도 같습니다. 


택시업계와도 의견타협? 이 되어야 할것이고, 시스템에 대해 좀더 대중들이 사용하기쉽게

설명이 되어야할것도 같구요~


그치만 요즘같이 택시에 대해 불만이 많아지고 있는 판국에, 새로운 단비같은 역할을 우버택시가

해주었으면 그래서 택시업계의 고질적인 횡포? 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우버는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트레비스 캘러닉(39)에 의해 처음 탄생했으며, 창업 동기는 다름이아니라, 택시를 잡는 데 30분이나 걸려 짜증이 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대한 꿈을 이루고자가 아닌 오로지 편리함을 추구하겠다는 이 발상이 현재 미국, 프랑스, 영국 등에 보급되며 세계적으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나라나 택시업계의 반발은 거세지만요...


(사진 = 우버택시에 반발하는 영국 택시기사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버는 창립 이듬해인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2013년 구글벤처스가 2억5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500억 원을 투자해 기업가치 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도 향상됐다. 이후 글로벌 펀딩 기업들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우버의 기업 가치는 약 4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4조648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니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될 놈(?) 인듯 보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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