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존법 / 회사내 압존법 / 압존법 폐지

안녕하세요~

오늘 뉴스에서 보니 압존법이라는 것에 대해 설명이 나오던데... 저는 압존법이라는 단어는 몰랐지만 설명을 듣고 아 내가 회사에서 얘기듣고 뭐라고 소리들었던게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압존법은 대화에 등장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보다 지위가 아래일 때는 높임말을 써선 안 되는것을 말하는건데요,

예를들어, 차장보다 높은분과의 대화에서 (부장, 이사, 사장 등),  “이 건은 박 차장님께서 지시하신 겁니다”라고 말하면, 압존법에 위배된다고 하는건데... 참 어렵네요.

저도 해외에서 오랜경험을 하고 돌아와서 높임말이나 존대말이 약간은 서툴러서 회사다닐때 많은 가르침? 을 받았는데요, 그중에 이 압존법이라는 것도 있었던것 같아요. 이 압존법이라는게 참 어려운것 같아요. 높임말도 단계? 가 있던데, 어느정도 수준으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ㅎㅎ

어디선가 보니 이 압존법 자체가 일제 잔제여서 폐지됬다고 하던데, 폐지가 확실히 됬는지 모르겠네요~ 회사에서는 여전히 쓰이고있고, 군대에서도 심하게 쓰인다고 하던데요...

압존법에 대해 댓글들도 찾아봤는데, 쓰는데도있고, 안쓰는데도 있고 참 정리정돈이 안되니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는것 같네요... 일제 잔제 단어들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달걀 계란, 채소 야채, 모호 애매 등 여기선 이게맞다 저기선 저게맞다 하니 저도 마찬가지지만 일반분들은 너무 헷갈리네요 ㅠ

아무튼, 어쨌거나 찾아보니 정확한 압존법의 표현은 

국립국어원의 표준 언어 예절에 따르면 직장에서 윗사람을 그보다 윗사람에게 지칭할 때 ‘~님께서’ 같은 극존칭은 피하되 ‘~께서’나 높임말 어미인 ‘~시~’는 쓸 수 있고, 위에 예시의 내용은 “박 차장께서 지시한 겁니다”라고 하면 올바른 표현이 된다고 하니 만약에 아직도 압존법을 쓰는 곳에 계시다면 명심해두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일상#생각#압존법#직장내 압존법#압존법 쓰는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