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마녀사냥 / 띠과외 작가 심경 털어놓다

요즘 이태임, 예원 사건으로 뜨겁네요. 얼마전에는 SNL 코리아에서 안영미와 나르샤가 패러디도 하고, 마스카라 광고는 대놓고 눈을 왜 그렇게 떠? 라는 카피라이트도 나오고 아주 뜨겁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원 팬이고, 이태임은 그냥 별생각없었는데, 이번일은 서로가 잘못이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태임의 행실은 이 사건뿐아니라 다른 방송에서도 방송펑크, 자연산 거짓말 사건 등으로 방송계쪽에서는 이미 이미지가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단순히 영상이전에는 이태임을 모두가 마녀사냥을 했듯이, 반대로 영상이 공개되고 난후 예원쪽으로 마녀사냥이 기우는듯 하는데...저는 왜 예원쪽으로 기우는지 솔직히 이해되지 않네요.

당연히 반말같은 존대말...이런 사람들 꼭 있긴해요 말이짧은사람들...남자나 여자나 ... 얄밉고 짜증나긴 하죠... 그러나 영상을 보면 이태임은 처음부터 시비조입니다. 응 추워 너도한번 들어가볼래? 왜 나는 추워도 되고 너는 들어가면 안돼? 이런말투 자체가 3살차이밖에 안나는 서로 분야도 달라 친하지도 않은관계에서 선후배따질것도 안되고 그렇게 말하는것 자체가 저는 이해가 되지않네요.

그리고 영상은 분명 둘이 처음으로 감정적인 마찰이 있었던 것같지는 않아보이네요... 예원도 처음부터 어색해하는 행동...그리고 이태임이 계속 비꼬듯이 말하니 언니 저 맘에안들죠? 그건...처음부터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내내 그런행동 또는 말투가 있었으니 나이가 어린 사람이 참다가 저 맘에안들어서 계속 그러시는거죠? 라는 의미로 말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모든 정황들이 제 추측입니다. 그치만 추측은 이태임을 욕하는 사람들도, 예원을 욕하는 사람들도 다 추측아닌가요? 그리고 띠과외 작가가 나서서 예원을 옹호하고 나선것을 보면 저는 예원쪽이 마녀사냥 당하는것이 좀 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띠동갑 과외하기...일명 띠과외 작가가 나서서 말하길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 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 내가 이렇게 원통하고 분통터지는데 마녀가 된 사람 본인 마음은 어떨까"라면서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했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라고 덧붙였다는데요... 내용만 들어도 얼마나 참다가 그렇게 행동한것인지...에 대한 뒷받침 되는 내용이 아닐까합니다.

또한 둘의 분쟁때 아무도 이태임 편은 들지않습니다. 실장님 찾고, 다들 예원이감싸고 넌 잘못없어.. 이러고 다독이는 부분이...예원이편이 더많다는 것인데, 다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막말로 예원이가 마지막에 혼자말로 욕한거 트집잡는 사람들... 당신들은 뒤에서 상사욕, 친구욕, 모르는사람욕 등 더 심한욕 안하나요? 성인군자인척 마녀사냥 하는것은 좀 아닌듯 합니다. 전 이태임이 마녀사냥 당할때도 욕하진 않았지만요...

(원문 출처: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5040116172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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