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몰 판다전시와 판다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안녕하세요~

지난번 온라인에서 제2롯데월드몰에서 세계에 1600만마리정도밖에 안남은 판다를 위한 캠페인의 일종으로서 이 공공미술 전시는 프랑스 작가 파울로 그랑종, 환경단체인 '세계자연기금'과 롯데그룹이 협업한 결과라고 하는데요, 작가와 환경단체가 작품을 만들었고, 기업이 전시를 열었다고 합니다.

저희집이랑도 가깝고 해서 어머니랑 석촌호수 산책하다가 한번 가봤죠~ 위치는 제2롯데월드몰 뒤편에 있는데요, 석촌호수근방에 거주하시거나 근무하시는분들은, 석촌호수 산책로에서 산책하시다가 제2롯데월드몰 보이는 시점에서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굴다리도로가 보이는데, 건너편에 상당히 많은 종이판다가 전시되어 있어요~ (오늘은 비가 와서 어디로 피신시켰는지 모르겠네요!)

1600 판다+ 네요~ 판다가 귀엽긴 해요 ㅎㅎㅎ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주 큰 판다녀석이 반겨주네요~ 저는 종이로만든 판다라그래서 딱 봐도 종이느낌 날줄 알았는데 그냥 봐서는 종이로 만든지 모르겠더라구요~ 요런애들이 1600마리나 전시되어있어서 그런가 세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많아요... ㅎㅎ

여기 알바하시는 분들이 판다로 L.O.V.E 도 만들어놓으시고, 하트도 만들어놓으시고 다양하게 위치선정을 해놓으셨더라구요~ 이른오후인데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촬영을 하고계셨어요~

뭐  사실 그다지 볼건 없어요~ 예전에 석촌호수에 띄웠던 러버덕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냥일종의 퍼포먼스고 무료하고 건조한 우리네인생에서 이러한 이슈자체가 뭔가 재미적인 요소가 생긴거니 그것자체만으로 즐기는거죠 뭐^^a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그럼 여기서 판다에 대해 흥미로운 사실 몇가지 공유 드릴께요~ 

(출처는 위키트리에서 퍼왔어요^^)

1. 판다는 12~16시간동안 대나무를 먹는다.

 판다의 주식이 대나무이지만, 한번먹을때 대나무의 영양분을 20~30%정도밖에 흡수하지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이 오랜시간을 먹어야 판다몸에서 만족하는 영양분흡수가 완성되는것 같네요~

                 

2. 판다는 경사진 곳을 구르는것을 좋아한다.

 

3. 판다는 누군가를 위협하고 싶을때 고개를 숙이고 째려본다. 

그럼에도 눈때문인지 별로 무섭지는 않다네요 ㅎㅎ

4. 갓태어난 판다들은 3개월이 될때까지 걷지 못한다.

5. 아기판다들은 흔들의자를 타는것을 좋아한다.

 

6. 판다는 쌍둥이를 낳기도 한다.

7. 암컷은 1년에 1번, 이틀에서 사흘정도만 번식 할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개체수가 점점 줄고있나 보네요 ㅠㅠ

8. 판다는 멸종위기동물로 지구상에 1800여마리밖에 안남았다고 하네요. 

1600마리 아닌가.. 1600+ 는 뭐죠그럼? ㅎㅎ

9. 중국에는 아기판다만 돌보는 판다 어린이집이 있다.

 

10. 세계 최대 물류기업 페덱스에는 페덱스 판다 익스프레스 라는 이름의 판다 전용기가 있다.

 

11. 아기판다는 엄마판다의 배설물을 먹는것으로 알려졌다.

 

12. 중국에서 판다를 보호구역에 방사하는 연구진들은 아가판다를 놀래키지 않기위해 판다옷을 입기도 한다.

13. 판다는 하루에 배설을 40회나 하기도 한다.

그렇게 12~16시간씩 대나무를 먹어대니 그럴수 밖에 없을듯 한데요? ㅎㅎ

14. 세계 4대 환경단체인 WWF (세계자연기금...프로레슬링협회 아닙니다--) 는 판다를 심볼로 정했다. 흑백으로 이뤄져 인쇄비용이 적게들기 때문이다.

15. 중국 판다 번식연구센터는 판다를 번식시키기위해 짝짓기 모습이 담긴 야동을 틀어주기도 한다. 이를 본 판다커플은 거침없이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음...사람이나 판다나...똑같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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